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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담론으로 전환되지 못한 테이크아웃드로잉 vs 싸이(박재상) 사태

@walseek 2017. 9. 30. 13:08

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담론으로 전환되지 못한 테이크아웃드로잉 vs 싸이(박재상) 사태 

“싸이와 테이크아웃드로잉, 최종 합의” 지난 4월 페이스북으로 공개된 최종 보도자료의 머리기사다. 테이크아웃드로잉(이하 드로잉)은 한국 임대차법에 관한 담론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사건이었다. 그러나 이 사건이 ‘청년 예술가를 핍박하다 여론의 압박으로 결국 합의한 부자 연예인’ 정도로 귀결된 것 같아 씁쓸하다.